제18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
2024. 11. 15~16 양일간에 걸쳐 김장철에 맞춰 황금시장에서는 제18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황금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배형태 행정복지 위원장, 박복순 시의원, 박선광 황금시장상인회장 및 역대 상인회장, 상인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김치담그기 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광 상인회장은 “김장양념축제를 통해 김치의 담긴 정성과 사랑을 느끼고 황금시장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황금시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김장양념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황금시장이 김장 양념 재료 집산지로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양념축제를 통해 따뜻한 겨울 준비 하시길 바란다.
양념축제와 황금포차를 준비 해주신 황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세호·배형태·박복순 의원은 “황금시장의 김장양념축제가 김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
의회에서도 황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즐거운 축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특히 도담도담 어린이집 원아들과 내빈들이 함께 김치를 버무리는 퍼포먼스를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양념축제 기간동안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상시운영하고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김장축제는 15일·16일 양일간 열리며 공영주차장에 특설무대를 준비해 진행하고
주말에 진행해 온 황금포차 시즌 2와 함께 운영해 김장 관련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찾은 시민들이
힐링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16일에는 오후 5시까지로 운영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