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김천행복마을 10호-증산면 장전리
증산면 장전 마을은 가장 행복합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39호 김천 행복마을 10호
기사입력 2020-09-10 19:48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마을이 2020년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39호 및 김천 행복마을 10호로 선정되어 안전한 마을, 쾌적한 마을, 이웃사촌 마을 활동을 진행했다.
증산면 장전마을은 마을 구성원들 모두가 가족 같은 삶을 살아가면서 상부상조, 협동과 화합정신, 효행의 실천 등 옛 부락의 고유 전통을 가장 잘 이어가는 모범적인 마을이다.
하지만 김천의 가장 오지마을의 특성상, 산골이 위치하고, 자연부락이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편의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을 위한 생활시설의 불편함이 많은 곳이다.
이에 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김경하),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남선)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욱)에서는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밝고 행복한 마을조성에 나선 것이다.
10일 진행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39호 및 김천 행복마을 10호 행사에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뿐 아니라 경북개발공사, 3040봉사단, 남김천로타리클럽, 행복꿈틀봉사단, 캘리봉사단, 김천적십자봉사회 등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19의 엄정한 분위기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주민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에서는 마을 보행 위험로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 모든 가구에 투척 소화기 나눔, 모든 가구에 화재감지기 설치, 마을회관 담장 미장 및 도색, 노인회관 정자 방수 작업, 모든 가구 우체통 설치, 마을 주민을 위한 에코백 나눔, 베갯잇 커버 나눔, 코로나19 건강박스 나눔, 돋보기 안경 지원, 먹거리 나눔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으로 위해 장전리 김종률 이장에게 코로나 19극복 마스크를 기증하였고, 마을 주민들은 경상북도개발공사 봉사대와 봉사자들을 위해 증산면 특산품이 오미자를 선물하여 훈훈한 정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행사가 되었다.
이날 활동을 지켜본 장전리 마을 이장은 “한적하던 산골마을이 밝고 환하게 변하여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행복마을로 거듭나는 우리 마을이 더 온정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 할 것이다.“라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김경하 원장은 “장전리 마을이 나눔과 온정 화합과 행복의 물결로 가득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