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봉사단 노후주택 도배 장판 교체로 주거환경 개선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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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08:52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회장 최인철)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구성면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열정을 쏟았다.
회장을 비롯한 도배봉사단 6명은 지난 21일 세찬 폭우가 내리고 있음에도 예약된 약속이라 강한 빗속을 뚫고
주택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구성면 상거리 최** 가구를 방문하여 작업에 임하였다.
대상자는 홀몸 노인으로 거동에 불편은 없으나 청력이 약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이웃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실정이며, 자녀분들은 모두 외지에 거주하고 있어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바
노후 된 주택 전반적인 청소 후 도배를 시작하고 각 방 장판 교체를 마지막으로 본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집 안팎을 전부 돌아보며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혹여 불편한 곳은 없는지 둘러보는 세심함까지 보여주었다.
계속 내리는 비 떄문에 불편함이 많았음에도 그 어떤 불평 없이 웃음속에서 작업이 진행되어 그야말로 행복하고 귀중한 재능나눔이었다.
어려운 생활에 집까지 노후되어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귀하게 수리하여 주셔서 너무 고맙다면서
연신 감사하다, 고맙다 라고 하시는 주인 어르신의 모습에서 오늘의 피로가 싹 가신다’라고 회장님은 미소지었다.
도배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도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봉사의 손이 필요로 하는 곳은 여차 없이 달려가서 내 집을 가꾸듯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