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자원봉사 꿈나무아동센터와 환경보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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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자원봉사 꿈나무아동센터와 환경보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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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율곡동 자원봉사와 함께

20개월여 간의 환경보호를 실천한 아이들의 이야기


김천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율곡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코챌린지 활동을 20여 개월간 진행했다.

 


에코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운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와 활동사항을 들어봤다.

 

◆ 에코챌린지 활동은 무엇인가요?

 


에코챌린지란율곡동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월 1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아동센터 주변 및 율곡동 내 공원놀이터 등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서 기증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2023년 5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시작된 계기는 2023년 5월 아동자치회의에서 아이들이 자연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하다가우리 동네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환경보호 운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월 1회 실천하기로 하고봉사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쓰레기 줍기캠페인나무 심기환경보호 체험아나바다 운동하기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는데 그중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어떤 활동을 실천했나요?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홀수 달에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짝수 달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집중된 장소에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예방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적절한 문구를 토의하여 문구 결정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치운 

이곳이 내일도 깨끗하면 좋겠습니다.”, “어른들이 담배 피울 때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습니다.“ 등이 결정됐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센터 내에서 장난감을 기부하여 서로 나누어 가지는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였고신한은행과 ()에코나우 후원으로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에코챌린지 활동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율곡동 자원봉사회와 연계가 되었나요?

 


아이들의 의견을 들으신 아동복지교사(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는 아동 학습전담교사)께서 마침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율곡동 자원봉사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계신 분이셨습니다자원봉사회에서 천연비누를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계셨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겠다고 하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으며율곡동 자원봉사회 회원님들이 비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그뿐 아니라율곡동 자원봉사회 회원님들도 아동센터에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하십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을 북돋워 주고 계십니다자원봉사자분들이 대체로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신데아이들이 즐겁게열심히 쓰레기 줍는 모습을 보면 많이 기특해하십니다.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시며 "어른들이 잘못을 많이 하네너희들은 이러지 말자~" 라고 말씀하시면

아이들도 "저는 절대 담배 안 피울 거예요쓰레기도 쓰레기통에 넣을 거예요~" 라고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 어떤 성과가 있나요? 


아이들이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매월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를 붙여놓은 후로는 쓰레기가 

확연히 줄어들었고예전처럼 일회용 음료수 컵이 한군데 모여 있는 상태도 줄어들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담배꽁초는 많습니다.

 


 율곡동 자원봉사회 회원님들과 심리적 유대감이 깊어졌습니다아이들이 쓰레기 줍는 모습을 보시던 율곡동 빵집 사장님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빵 선물을 가지고 아동센터로 방문해주셔서 아이들을 칭찬해주셨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아동센터를 알리게 되었고 아동센터를 통하여 다양한 기관상가들이 연계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참여하는 어르신들도 생각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좋은 반응으로 앞으로 계속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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