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실천이다! 2021 김천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아 희망의 빛이 되는 김천시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2021 김천시자원봉사대회’가 3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강병직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남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손세영 복지환경국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김종철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백신 2차 접종 후 2주 지난 참가자와 48시간 전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수상자만 참석이 가능하게 했으며,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한 후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황악하모니카예술단의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로 올 한해도 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을 따뜻하게 해주며 희망을 심어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 힐링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 왔던 동영상 상영, 이그나이트대회 공감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만 5세의 김천시 최연소 손우현 어린이부터 청소년 박정우(율곡중 2) 학생, 임현진(한일여고 1) 학생, 87세의 최고에도 불구하고, 김천해병전우회로 활동하고, 72시간의 봉사를 한 배치호 어르신이 수상했고, 올해 최고의 자원봉사자상은 380시간 최다시간 봉사를 한 이경진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병직 이사장은 “새롭게 이사장직을 맡은 3년이 되었지만 첫해에는 많은 내빈, 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 작게나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다양한 많은 봉사를 하였다.
누군들 코로나가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어려운 분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이 그 두려움을 이겨내게 만들었다.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사랑할 줄 아는 여러분들이 있어 김천시는 조금 더 살만한 곳이 됩니다. 사랑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으 저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우청 의장과 손세영 국장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떠한 댓가나 칭찬을 바라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자원봉사자 덕분에 김천은 시민 모두가 살만한 시가 되는 것 같고 수상하는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했다.
<2021 김천시 자원봉사자 대회 수상자 명단>
■ 김천시장 표창(단체)
네일아트봉사단, 김천시한궁협회, 새마을문고, 웃음나눔봉사단, 자원봉사거점봉사
■ 김천시장 표창(개인)
강윤구, 김귀정, 김영선, 김영자, 김화숙, 나영성, 문숙이, 박경희, 박애순, 박외선, 박정학, 박차선, 백명자, 송수자, 이미옥, 이인숙, 이현우, 정우상, 조언숙, 조인희, 최미애, 최성남, 최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