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2년 정기총회가 7일 오후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강병직 이사장과 이사 및 감사, 정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 주요 현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퇴임식은 김천시 김일곤 부시장이 참석하여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강병직 이사장을 비롯한 오세만, 박종근, 위순임, 김태균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김천에 약 43,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임기만료로 이사장의 직에서 물러나는 강병직 이사장은 “애정을 담았던 자원봉사센터를 떠나게 되어 아쉽게 섭섭한 마음이 크지만 후임으로 오시는 이사장님이 센터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몸은 떠나도 마음은 계속 남아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임원선출은 김경하(김천시 평생교육원장) 당연직 이사를 포함하여 김종철, 구선옥, 문장훈, 송옥자, 유종철, 이규홍, 이고순, 뱍남명, 이윤희 등 중임 신청자 10명이 재선임되었고 김정호, 서명환, 이옥재, 박희현, 박선전 등 신임이사 신청자 5명이 선출되었으며, 그 중 김정호 이사장과 김종철 부이사장이 선출되어 제4대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진 구성이 완료되었다.


 

신임 김정호 이사장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원봉사를 통해 김천시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심함양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사회건설을 위해 사회현안을 해결 예방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여 더불어 살 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들과의 상시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모집 및 전문가 육성과 지도자 교육훈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운영, 자원봉사 조사․연구 및 정보제공에 관한 사업, 자원봉사 정보자료실 운영, 자원봉사센터간의 정보 및 사업의 협력․조정․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출판에 관한 사업, 자원봉사 수요기관 및 단체에 자원봉사자 배치, 지역의 자원봉사 진흥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