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장이 시끌벅적 활력이 넘친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이 가중된 전통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이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들끓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전통시장 길거리공연이 재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라는 시련으로 한동안 열지 못했던 공연이라 시민과 시장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반갑고 즐거움을 가득 안겨 주면서 모처럼 활력이 넘쳐났다.
25일 김천5일 장날을 맞아 황악하모니카예술단(회장 이규홍) 공연이 황금시장 내 쉼터에서 진행되어, 모처럼 정겹고 신나는 음악이 시장전체에 울려 퍼지며 상인과 고객 및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 준 것이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활력과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만들기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황악하모니카예술단과 초청가수 공연에는 구수하고 익숙한 대중음악으로 황금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잠시의 여유와 휴식을 시간을 안겨주었다.
코로나19라는 긴 시간동안 무료했던 황금시장 안은 이들의 연주 가락과 흥겨운 목소리가 넘쳐나면서 너도나도 공연을 즐기며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완화된 즐거움과 코로나 19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왔다는 기쁨도 함께 만끽했다.
모처럼의 활력과 생기 넘치는 신나는 공연에 시민들은 박수와 손뼉 맞춤으로 화답하고, 함께 어깨춤을 덩실 덩실 추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시련을 이겨낸 즐거움과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대형마트에 밀려 규모가 축소되며 침체된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자원봉사단체(아이코리아 김천시지회, 온누리봉사회, 김천신협봉사단, 풍선아트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여성회,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구협의회, 김천시 재향군인여성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황악하모니카예술단)가 결연하여 전통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음료제공, 공연활동 등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 어르신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정류장 승하차 이용도우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